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께 부산 사하구 모 아파트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귀가하던 B씨(39·여)의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하고 시가 500여만 원 상당의 명품 핸드백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강도사건 신고를 받고 피해자 B씨와 함께 사건 현장 주변을 탐문하던 중 사건현장과 500여m 떨어진 아파트 정문 입구에서 A씨를 발견, 검거 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