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파산 선고
개그맨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파산 선고
  • 최새봄 기자
  • 입력 2015-06-15 17:50
  • 승인 2015.06.15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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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개그맨 김준호(40)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던 코코엔터테인먼트가 결국 파산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12부(황진구 부장판사)는 15일 개그맨 김준호씨가 공동 대표를 맡았던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채권자는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지난 3월 파산을 신청했고 재판부 검토 결과 부채 초과 및 지급 불능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판단돼 파산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추후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재산을 파악해 자산으로 환산한 후 채권자들에게 배당될 예정이다.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개그맨 김준현, 김지민, 이국주 등의 개그맨들이 다수 소속돼있던 연예 기획사였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김우종 공동대표가 공금을 횡령해 미국으로 잠적하면서 소속 연예인들이 매니지먼트 계약을 해지하는 등 업무가 중단된 상태다.

bombom519@ilyoseoul.co.kr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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