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어 새 식구가 됐다.
키이스트는 15일 “손담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류 사실을 밝혔다.
양근환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사장은 “손담비는 셀러브리티로서 가치를 높이 평가 받는 아티스트”라며 “가수, MC로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배우로서도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앞으로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에서도 많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양 사장은 또 “키이스트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앞서 손담비는 2007년 싱글 앨범 ‘Cry Eye’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후 ‘미쳤어’ ‘토요일 밤에’ ‘Queen’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명실상부한 가요계의 섹시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하며 가수, 연기, MC까지 모두 섭렵한 팔색조 엔터테이너로 각광받고 있는 손담비는 키이스트에서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손담비는 오는 30일 첫 방송 예정인 올리브TV 시트콤 ‘유미의 방’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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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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