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광복70주년을 맞이해 지난 7일부터 8월 15일까지를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 기간으로 규정하고 애국심 고취 및 나라사랑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8·15 광복절까지 읍․면․동별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해 태극기달기 운동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원룸이나 소규모 주택 거주 주민의 태극기 게양의지를 높이고자 표준규격 이외의 태극기도 게양·부착할 수 있음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태극기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시청,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국기판매소와 수거함을 설치하고 선단동 송선로 푸른언덕 사거리~선단교차로 구간에 태극기거리를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익규 총무국장은 6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태극기사랑 70일 운동을 통하여 모든 시민들이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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