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성매매 방지 공모전' 진행
여가부, '성매매 방지 공모전' 진행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5-06-15 11:19
  • 승인 2015.06.15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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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아라 기자] 여성가족부가 제1회 '성매매방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여성가족부는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슬로건·캘리그래피 ▲삽화(일러스트) ▲만화 등의 분야에서 공모전을 진행한다. 
 
주제는 성매매 방지와 관련된 예방, 피해자 보호, 알선자 처벌 등을 담으면 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 중 성매매방지 온라인 캠페인 웹페이지(www.stop.or.kr/info)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중 3개 분야별로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3편, 동상 10편 등 총 48편이 선정된다. 전문가 예선 심사를 거쳐 48개 작품(3개 분야 각 16편)을 선정하고, 최종 순위는 네티즌 온라인 투표(80%)와 전문가 평가(20%)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오는 9월18일에 발표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성매매 추방주간에 국가·공공기관·민간기관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온라인과 거리갤러리 등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성매매예방 교육 자료로도 활용된다.
 
한편 '성매매 추방주간'은 매년 9월19일부터 25일까지로 성매매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해 법령에 규정돼 올해 처음 시행된다.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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