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포스터 이야기] 흥분코믹 영화 '쓰리썸머나잇'
[IS포스터 이야기] 흥분코믹 영화 '쓰리썸머나잇'
  • 송승진 기자
  • 입력 2015-06-15 10:48
  • 승인 2015.06.15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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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올 여름 극장가에 시원한 웃음보따리를 선사할 흥분코믹 영화 '쓰리썸머나잇'의 메인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 영화 쓰리썸머나잇 메인포스터 2종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를 살펴보면, 세 친구가 거침없이 망가진 비주얼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첫 번째 포스터는 급박한 표정으로 달리는 세 친구 명석(김동욱), 달수(임원희), 해구(손호준)의 모습을 담아내 앞으로 세 친구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두 번째 포스터는 초췌한 행색으로 해운대 모래사장에서 방금 일어난 듯한 세 친구의 강렬한 비주얼이 이 영화의 웃음코드가 어떤 것인지와 함께, 인생 최대 난관에 봉착한 삼인방의 심정을 담아낸 모양새다.

영화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달수-해구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친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고 있는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만 볼때 그들에게 어떤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는 없다. 다만 또 한편의 코믹영화가 다가온다는 것만은 쉽게 짐작할 수 있는 비주얼이다. 이런 점을 비춰볼 때 '쓰리 썸머 나잇'이 제대로 된 코믹영화의 귀환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ongddadda@ilyoseoul.co.kr

송승진 기자 songddad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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