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 타오, 본명으로 1인 공작실 개설
엑소 멤버 타오, 본명으로 1인 공작실 개설
  • 최새봄 기자
  • 입력 2015-06-12 13:56
  • 승인 2015.06.12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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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 탈퇴설에 휩싸였던 타오가 중국 SNS 웨이보에 황쯔타오 공작실이라는 이름으로 계정을 개설, 단독 활동을 알려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타오는 지난 11일 공식 공작실 웨이보를 개설하고 안녕하세요! 여기는 황쯔타오(Z.TAO) 공식 공작실입니다. 오늘 이후 황쯔타오의 소식과 일상은 이곳에 업데이트됩니다. 인증 작업이 진행 중이니 여러분의 팔로잉을 환영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타오는 엑소에서 사용하던 예명이 아닌 본명 황쯔타오로 공작실을 개설해 엑소의 탈퇴를 공식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에 힘을 실었다.
 
앞서 타오는 지난 4월 부상을 이유로 엑소의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무대에 참여하지 않았고 이에 탈퇴설이 번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를 부인했지만 타오의 아버지가 SNS를 통해 타오의 건강을 위해 엑소의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아직 타오의 1인 공작실 개설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이다.
 
한편 엑소 전 멤버였던 크리스, 루한이 팀을 무단이탈한 뒤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타오를 제외한 엑소 9명은 정규 2집 리패키지 러브미 라잇(LOVE ME RIGHT)’으로 활동 중이다.
 
bombom519@ilyoseoul.co.kr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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