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인텔·지멘스 등 5개 글로벌 기업, 한국기업 만난다”
중기청 “인텔·지멘스 등 5개 글로벌 기업, 한국기업 만난다”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5-06-12 13:29
  • 승인 2015.06.12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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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산경팀] 중소기업청(청장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임채운)은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2015 글로벌 기업과의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작년 10월에 처음 개최한 뒤 올해 2회째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보통신기술(ICT)·반도체·에너지·환경 등 각 산업·기술 분야에서 전세계를 주도하는 인텔, 지멘스, 샌디스크,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텐센트 등 5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했다.

한국측에서는 글로벌기업들이 관심 분야로 제시한 분야에서 성장가능성이 큰 엄선된 23개의 창업·벤처기업들이 참석했다.

인텔·지멘스·샌디스크·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텐센트 등 5개 글로벌 대기업들의 사업 방향과 인수합병(M&A) 전략, 벤처투자 전략, 최근 기술 경향 등에 대한 키노트(Keynote) 스피치를 시작으로, 23개 창업·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업들 대상으로 기업 홍보(IR), 1:1 심층 만남을 통해 전략적 제휴, 인수합병, 투자유치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된다.

또한, 창업·벤처기업에 투자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국내 창업투자회사 6개 사가 참석하여,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소·벤처기업과의 투자 상담도 진행했다.

행사 관계자는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기업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의 창업·벤처기업들의 기술과 성장 잠재력에 대해 놀라워했다"며 "향후 한국 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skycros@ilyoseoulc.co.kr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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