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당산에 위치한 서울현대전문학교(김남경 학장, 이하 서울현대)가 부산고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고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서울현대에 도착해 학과체험을 하기 위해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했다. 담임선생님의 인솔에 따라 방문한 200여명의 부산고 학생들 중 30여명의 학생이 경찰행정학과 체험을 진행했다.
서울현대 경찰행정학과는 교내 무도단증 취득 및 범죄심리 파악을 비롯해 경찰직 공무원 시험 교내 모의고사를 진행한다. 이날은 커리큘럼의 일부를 부산고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간단한 호신술 체험과 범죄심리에 대한 예시자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산고 체험학습을 위해 일일 교사로 분한 서울현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 역시 고등학생들에게 경찰공무원 준비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해주며 정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현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부산고 체험학습을 통해 이를 보조했던 서울현대 학생들 역시 느끼는 바가 많았을 것이다.” 라며, “자신과 같은 길을 꿈꾸는 고등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 학생들 역시 얻어가는 지양분이 많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 편 서울현대전문학교는 작년부터 충현고, 선유고, 동일여상, 경복고 등 전국 다양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내방해 학과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만들고 있다. 고등학교 단체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현재 서울현대전문학교는 12년 연속 실습, 취업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재학생 100% 현장실습을 제공한다. 호주 TAFE 공동학위 취득과 졸업전 3개이상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경찰행정학과의 경우 올해에만 총 5명의 경찰직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했다.
교내에서 무도단증을 비롯한 경찰직 가산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중앙경찰학교 이의호 교장이 교수로 역임중이다. 서울현대 경찰행정학과는 현재 2016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모집중이다. 면접 100% 전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1990.ac.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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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