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배우 김태희와 주원이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에 출연 확정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는 장소불문·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유니크한 멜로 드라마다.
특히 이 작품은 장혁린 작가가 구상한 오리지널 작품으로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보인 이동훈 PD와 배우 김태희, 주원이라는 황금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어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최근 중국에서 주로 활동을 하다 드라마 ‘용팔이’로 2년 만에 컴백하게 된 김태희는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재벌 상속녀의 역할을 새로운 캐릭터로 보여주고 싶다. 오랜만의 한국 작품 출연이라 무척 설렌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주원은 드라마 ‘용팔이’ 출연에 대해 “시놉시스와 대본을 읽고 작가님의 탄탄한 필력과 창의력에 반했다. 감독님을 신뢰하는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태희와 주원 출연 확정과 더불어 드라마 ‘용팔이’는 캐스팅 마무리 단계로 곧 촬영에 돌입한다. 현재 방송 중인 SBS 드라마 ‘가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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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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