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소상공인제품 마케팅 SNS 전문가그룹 운영
경기중기청, 소상공인제품 마케팅 SNS 전문가그룹 운영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6-11 14:44
  • 승인 2015.06.11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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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SNS를 활용한 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제품 마케팅 지원 SNS 전문가그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스마트폰이 전 국민에 보급되고 소통의 도구로 일상화됨에 따라 SNS가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대두돼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비용 투자 없이 높은 마케팅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당 그룹은 소셜웹전문가그룹을 중심으로 SNS 마케팅 교육 수요가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나 관심 있는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SNS 마케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무교육과 1:1 활용기법 자문을 제공하고 관련 지식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이 그룹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은 SNS 공간을 통해 마케팅 기법을 지원받는 소상공인들로부터 평가를 받기 때문에 다수가 재능기부로 참여하지만 전문 역량이나 전수 기법이 없이는 계속 함께 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아울러 참여 소상공인들은 경기중기청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판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종사자 10인 미만 창업 초기 기업들을 우선 참여시킬 예정이다.

이 그룹을 통해서 논의되는 정보 및 지식, 마케팅 우수사례 등은 경기중소기업청 facebook 그룹 경기 중소기업을 위해 SNS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SNS를 통해 공유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에 대한 제안 등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은 “SNS 공간은 새로운 마케팅 채널이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지역 소상공인이 SNS를 통해 다양한 고객에게 홍보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sa59@ilyoseoul.co.kr

소상공인제품 마케팅 지원 SNS 전문가 그룹은 6월까지는 엔젤투자지원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7월부터는 장소를 변경하여 개별 기업현장에 대한 맞춤형 교육, 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지역 순회 교육 등 소상공인들의 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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