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야영장 600개소 오수처리실태 점검
경기도, 도내 야영장 600개소 오수처리실태 점검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6-11 14:04
  • 승인 2015.06.11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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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는 오는 15일부터 8월 말까지 도내 야영장 600개소를 대상으로 오수처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도내 주요 하천 및 팔당상수원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며,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합동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총 600개소이며, 운영 주체별로는 공공야영장 27개소, 민간 야영장 573개소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오수의 적정처리 여부,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관리기준에 적합하지 않게 유지관리하거나 기타 위법행위를 한 경우에는 고발(벌금), 과태료, 개선명령 등을 부과할 계획이다.

수자원본부 공정식 수질관리과장은 오수 불법처리 등 문제발생 가능성이 높은 신규 및 미등록 야영장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해, 발생하는 오수가 적절히 처리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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