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관내 거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도 하계 부업 대학생 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하계 부업 대학생 모집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거주 대학생들에게 시 행정 체험을 통한 시정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시 본청 및 사업소 등에서 7월 6일부터 8월 7일까지 5주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중식비와 교통비 포함 1일 3만6000원으로 근무기간이 끝난 후 일괄 지급한다.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이며, 학생 또는 부모가 모집 공고일 이전부터 계속해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외 대상은 방통대, 사이버대, 휴학생, 2015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생은 6월 1일 이후 발급한 재학증명서와 신청서를 구비해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과천시청 총무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의 30%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등록장애인, 다자녀가정 학생을 추첨 없이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는 특별선발 탈락자와 일반선발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산 추첨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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