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새벽 0시께 경기 고양시 일산 장항동 장항지하차도를 건너던 송모(22)씨가 차에 치인 것을 친구가 뒤늦게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5일 만에 숨졌다.
경찰은 발견 당시 송씨는 온 몸에 피를 흘린 채 도로 위에 쓰러져 있었으며 이 날 비가 많이 와 목격자나 증거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브레이크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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