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의왕시가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 대상품목 확대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서비스 이용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폐가전제품 배출 시 운반 어려움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냉장고와 에어컨, 세탁기, TV와 1m 이상의 대형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시행해왔으나, 앞으로는 전자레인지, PC세트(본체, 모니터), 오디오세트(전축) 등 중형제품들도 대상 품목에 포함돼 수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프린터, 전기밥솥, 믹서기 등 소형제품이라도 5개 이상 품목을 동시에 배출할 경우에는 무상 수거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서비스가 중·소형 폐가전제품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자원 재활용률 향상과 시민들의 배출비용 절감, 운반 불편 해소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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