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저소득층 환아를 위해 광고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배우 소유진의 남편이자 요리연구가로 잘 알려진 백종원은 최근 자신이 생활용품 광고 출연을 통해 받은 출연료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환아를 위해 기부했다.
백종원은 서울성모병원에 광고 출연료를 전달했고, 병원 측은 백종원의 뜻에 따라 저소득층 환아를 찾아 수술비 및 치료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백종원은 지난해 그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올리브TV ‘한식대첩 시즌2’ 출연료 전액을 부산 관광고 한식조리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그는 “젊은이들의 한식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있고 음식을 전공 하더라도 해외음식을 선호하고 있는 요즘, 꿋꿋하게 한식을 배우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런 학생들이 성장하여 한식의 발전과 세계적인 발전의 큰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 소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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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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