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영화 연평해전 주연배우 이현우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본지와 인터뷰 진행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이현우는 인터뷰에서 "영화 연평해전은 가슴아픈 소재를 담고 있지만 그렇다고 무겁지만은 않다"면서 "마음을 열고 관람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영화 관람에 있어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영화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한일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싸웠던 우리나라 해군 참수리 고속정 357호 용사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동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이현우'는 전투 중 자신도 총상과 파편상을 입었음에도 전우들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의무병 박동혁 상병 역을 맡아 열연했다.

21세기 첫 현대전의 숨 막히는 30분 간의 해상 전투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영화 '연평해전'에는 이현우를 비롯해 진구, 김무열, 이청아, 천민희 등이 출연한다.
개봉예정일은 오는 6월 24일.
송승진 기자 songddadda@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