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신세경(25)이 올해 하반기 드라마 기대작 SBS TV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2일 "신세경이 여주인공 '분이'역으로 출연한다"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약한 사람은 꼭 도와줘야 하는 정의로운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2011년 방송된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의 프리퀄로 이방원의 소년시절을 다룬다. 조선 건국시기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을 이야기한 팩션 사극이다.
앞서 '분이' 역은 탤런트 백진희가 물망에 올랐다. 하지만 최종 조율 단계에서 불발돼 합류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유아인, 변요한, 김명민, 천호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오는 10월께 방송 예정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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