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강북 첫 대형 홈인테리어 매장 연다
현대리바트, 강북 첫 대형 홈인테리어 매장 연다
  • 박시은 기자
  • 입력 2015-06-04 17:43
  • 승인 2015.06.04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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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생활문화기업 현대리바트(사장 김화응)가 ‘리바트스타일샵 창동전시장’을 열고  강북상권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리바트스타일샵 창동전시장은 도봉구 창동에 2500㎡ 규모로 강북3구에 의정부까지 연한 핵심상권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노원, 강북, 도봉구는 50만 세대가 생활하는 대규모 거주지역으로 신규 전입, 전출이 많아 홈인테리어 수요가 활발한 지역으로 불린다.

현대리바트의 강북3구가 년간 약 1000억 원대 홈인테리어 시장을 형성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부동산거래 활성화에 따른 시장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리바트스타일샵 창동전시장은 ​총 6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실, 매트리스, 학생용, 키즈 가구 등 가정용 가구 뿐만 아니라 주방가구, 홈데코, 주방용품 등 현대리바트의 전제품군을 함께 선보인다.

또 현대리바트의 주방가구 브랜드 ‘리바트 키친’의 전제품을 선보이고, 한 자리에서 거실 등 가정용 가구와 어울리는 디자인과 컬러 등을 고를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신혼부부 등 20~40대 젊은 부부가 많은 점을 착안해 ‘리바트 키즈’ 제품을 ‘숍인숍(shop in ship)’ 형태로 구성하여 3~6세 유아가 직접 가구를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1년 사이 4개 대형 직영점을 신규 오픈하며 공격적인 B2C 유통망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창동전시장 오픈으로 서울 논현과 잠실, 강동, 용산, 창동 등 1000㎡ 이상의 직영점을 5곳으로 확보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수도권을 포함해 울산, 부산, 분당, 수원 등 주요 광역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늘려가고 있다.

한편 현대리바트는 창동전시장은 오픈을 기념해 매주 홈스타일 소품 파격 할인전과 식탁, 인기소파 등을 최대 35% 할인판매하는 특가전을 연다. 또 구매금액에 따라 제습기, 선풍기등 여름 가전을 증정할 예정이다.

seun897@ilyoseoul.co.kr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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