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사람 없네” 구속된 친구 집 턴 30대 2명 입건
“믿을 사람 없네” 구속된 친구 집 턴 30대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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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6-15 11:31
  • 승인 2010.06.15 11:31
  • 호수 842
  • 4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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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11일 구속 수감된 친구의 집을 턴 A씨(32)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3월21일 부산 수영구 B씨(32)의 집에 들어가 현금 70만 원과 컴퓨터, 카메라 등 모두 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이날 성폭력 범죄로 구속된 B씨가 오토바이를 보관해 달라며 건네 준 열쇠뭉치에서 집 열쇠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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