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승우정신요양원에 ‘나눔 숲’ 조성
오산시, 승우정신요양원에 ‘나눔 숲’ 조성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6-03 14:49
  • 승인 2015.06.03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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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1일 관내 승우정신요양원에 소외시설 녹색공간인 나눔 숲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의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에 공모·선정된 것으로, 1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은 산림청에서 녹색복권 발행 수익금을 활용하여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녹색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요양원 앞 빈터에 쉼터와 산책로를 만들고 소나무·회양목·구절초 등 등 30여 종의 수목과 화초를 식재해 녹색공간을 완성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 숲 조성으로 정신 지체 요양원 입소자들의 정서 안정과 자연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시민 모두가 녹색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등산로·공원 등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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