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1~28일 본격적인 하계 행락철을 앞두고 경기청 해안관할 5개 경찰서(평택·시흥·김포·화성서부·안산단원)와 해경이 합동으로 향후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어촌체험장, 캠핑장 및 레저시설 등 해안가 위락시설에 대해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지난해 11월 경찰이 해경으로부터 수사 업무를 이관 받은 이후 경찰서 간 합동단속팀을 편성하고 해경과 협업을 통해 점검ㆍ단속을 실시한 것은 해안 관할 10개 지방경찰청 중 경기청이 최초다.
이번 합동단속은 지방청 수사과장을 총괄로 해안 관할 5개 경찰서 수사관 8명으로 합동단속팀을 편성했고, 지난달 21일 경기 안산권 해안, 같은달 27일 화성권 해안에 대해 순차적으로 점검·단속을 했으며, 28일에는 해경(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의 협조를 받아 직접 경비함정에 승선해 도내 유인 도서 4곳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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