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앙공모사업 13개 선정 성과
전북도, 중앙공모사업 13개 선정 성과
  • 전북 고봉석 기자
  • 입력 2015-06-03 10:13
  • 승인 2015.06.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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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북도는 2015년도 5월중 중앙공모사업에서 1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25억 원을 확보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사업은 농생명융합클러스터,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생활문화센터 지원사업 등이다.
     
전라북도의 중앙공모사업 선정실적은 금년5월까지 82개 사업에 국비 1300억 원에 이른다.

이는  도ㆍ시ㆍ군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정부의 주요정책에 대한 신속한 동향 파악 및 대응이 이뤄졌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 주요 공모선정 사업을 살펴보면, 미래부 주관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공모에 전라북도가 사업 주관 지자체로 선정되어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도는 전주·전북 창조경제혁신지구·농생명 혁신도시를 핵심 거점으로 농생명 산업 기반을 활용한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구축사업을 벌일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일자리 5700명, 창업 120개 업체, 선도 기업 10개 업체 육성 등을 목표로 SW융합 사업화 기술개발(R&D) 인재양성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 주관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에 임실, 고창군이 선정되어 국비 53억 원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지역산업, 경관, 생활복지, 체험·관광 등 사업을 지역 필요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추진할 수 있어귀추가 주목된다.
    
뿐만아니라 문광부   주관 3개의 공모사업(국비 60억 원) 선정돼 지역 주민의 문화·체육시설의 접근성을 제고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문화센터 조성지원사업(12.9억 원)에 전주시 등이 선정돼, 지역 유휴 공간 시설을 지역사회 문화동호회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여 지역민의 문화여가 참여를 유도, 나아가 공존과 소통하는 문화 조성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수요 응답형 대중교통(DRT) 시범사업(1억 원)에 임실군이 선정돼 벽지의 버스 대중교통 미운행 지역 등 교통 취약지역에 마을버스, 택시 등을 활용한 농촌형 교통서비스를 발굴해 공공서비스 거점-배후마을간 교통체계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전북도는 6월에는 9개사업 1129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선정되도록 대응할 예정”이라며 “공모 선정률 제고를 위해 사업별 선정 전망분석과 정치권 협조 요청 등 전방위적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등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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