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기존주택(다가구·다세대) 매입임대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의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125세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대상은 주택유형 2형으로 전용면적 50㎡~85㎡ 3~4인 가구용이며, 임대기간은 2년, 재계약은 9회까지 가능해 자격 유지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시중 임대료의 30%수준으로 저렴하다.
신청자격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등이 1순위로 6월 15~17일에 주민등록 소재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2순위는 해당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자로 18~19일에 신청하면 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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