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위협하는 테러를 진압하라-영화 ‘적도’
아시아를 위협하는 테러를 진압하라-영화 ‘적도’
  • 이지혜 기자
  • 입력 2015-06-01 10:59
  • 승인 2015.06.01 10:59
  • 호수 1100
  • 6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이지혜 기자] 영화 <적도>는 한국에서 개발된 핵폭발 장치가 국제적인 무기 밀매 단체에게 도난당하며 그 이야기가 시작된다. 핵폭발 장치를 노리는 전세계 테러리스트들이 홍콩으로 모두 집결하며  사건은 점점 긴박해진다. 특히 한국, 중국, 홍콩 3국의 아슬아슬한  연합작전과 적도와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은 거대한 스케일의 화려한 액션과 함께 펼쳐져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할 예정이다.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카체이싱, 총격신, 격투신 등의 거침없는 액션은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3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치밀한 스토리와 폭발하는 액션을 선보일 영화 <적도>는 지난 28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핵폭발 장치가 도난당한 후 홍콩에서 암거래가 포착된다. 아시아 최대 일촉즉발의 위기에 한국, 중국, 홍콩은 연합작전을 벌이게 되고, 이 과정에서 한국의 무기 전문가 최민호(지진희)와 최고의 국정원 요원 박우철(최시원)이 홍콩으로 파견된다. 한편 중국의 특사 역시 발 빠르게 홍콩으로 파견되며 핵폭발 장치를 둘러싼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정의가 아닌 국제 정세와 자국의 이익을 좇는 이들의 위험한 동맹과 핵폭발 장치를 노리는 전세계 테러리스트들이 홍콩으로 집결하며 사건은 점점 긴박하게 흘러가는데…

영화 <적도>는 아시아 최고의 배우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화권 최고의 배우들과 <콜드 워> 감독의 만남 그리고 국내 배우가 대거 참여해 역대급 글로벌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다. 국내 배우로는 지진희, 최시원, 윤진이, 이태란, 김해숙 등 쟁쟁한 배우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사한다. 또한 중화권 최정상의 배우 장학우, 장가휘, 여문락, 왕학기, 장첸 등이 등장해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예고해 영화 <적도>를 향한 기대감은 가히 폭발적이다.

특히 영화 <적도>에서 주목할 점은 배우들이 각 국가의 언어로 연기한다는 것. 국내 배우들은 모두 한국어로 영화를 이끌어 나가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임과 동시에 영화를 이끄는 주요 축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전 아시아적 글로벌 프로젝트에 벌써부터 해외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영화 <적도>는 베이징 국제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됨으로써 그 관심을 입증했다. 영화 <적도>에서 지진희는 유일하게 핵폭발 장치를 해체할 수 있는 무기 전문가로, 최시원은 국정원 최고의 엘리트 요원으로, 또한 윤진이는 비밀 요원, 김해숙은 국방부 장관으로 등장해 영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영화 <적도>는 한국과 중화권 탑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작품인 만큼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서울을 비롯해 긴박한 첩보전이 펼쳐지는 홍콩, 마카오, 그리고 상하이와 도쿄까지 아시아 주요 국가의 도시에서 진행된 촬영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은 첩보전의 중심이 되는 핵폭발 장치가 도난당하고 국내 최정예 국정원 요원들이 파견되는 장소로, 연합작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장소로 등장한다. 또한, 극 전반의 주 무대인 홍콩에서는 카체이싱, 총격신, 격투신 등 화려한 첩보 액션이 등장해 홍콩의 눈부신 야경을 무대로 역대급 액션 장면을 선보일 예정. 영화 <적도>는 최정상급 배우들의 캐스팅과 더불어 한국,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등 아시아 전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폭발적인 액션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100% 만족시킬 전망이다.  

이지혜 기자 jhook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