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는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지원할 ‘경기희망컨설팅 기사단’을 모집한다.
‘경기희망컨설팅 기사단’은 회계사, 노무사 등 전문직 종사자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 CEO, 시‧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협의회 등 사회적 경제에 몸담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통합컨설턴트 풀이다.
앞으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견인할 ‘경기희망컨설팅 기사단’은 오는 7월 ‘경기도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컨설팅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컨설팅 대상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세대 예비창업자다.
경기희망컨설팅 기사단 모집은 오는 3일까지 경기도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경기도는 은퇴를 시작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사회적경제 분야로 끌어들이기 위한 ‘베이비부머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을 실시해 이들의 사회적경제 교육 및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에 대한 지원책 마련의 일환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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