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부담 없는 데이터 사용을 위한 신개념 서비스인 ‘마이 타임 플랜’을 출시하고, 유선통화 무제한 확대, VIP 서비스 등 ‘데이터 선택 요금제’의 혜택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1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마이 타임 플랜’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자유로운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한다. 또 특정 시간에만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받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더 나아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직접 선택하여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이다.
‘마이 타임 플랜’은 저렴한 월정액 7000원(부가세 별도)으로 매일 3시간 동안 2GB의 기본 제공량과 기본 제공량 소진 이후 최대 3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대부분의 시간대 관련 부가 상품이 최대 400K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점에 비하면 파격적인 조건이다.
고객은 0시부터 21시까지 총 22가지 시작시간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이 시간은 월 2회까지 변경 가능하다.
아울러 KT는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마이 타임 플랜’가입 고객에게 월정액을 5천원(부가세 별도)으로 할인하여 제공한다.
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KT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 출시와 다양한 데이터 혜택 제공으로 데이터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시대에 걸맞은 파격적인 데이터 관련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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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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