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A씨(47)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 전동차 내에서 A씨는 B씨(28·여)의 아이폰을 훔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아이폰 또는 아이팟 터치 10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혼잡한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는 승객들의 이어폰과 본체를 몰래 분리하는 수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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