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업인 위해 ‘GAP 실천 자율점검표’ 개발
농진청, 농업인 위해 ‘GAP 실천 자율점검표’ 개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5-27 14:31
  • 승인 2015.05.27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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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농촌진흥청은 벼 재배 농업인을 위한 ‘GAP 실천 자율점검표를 개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20146월 기준 3.5%이던 GAP 농산물 재배 면적을 2017년까지 30%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러나 농업인들은 여전히 GAP를 낯설고 까다로운 제도로 인식하고 있어 확산을 위해서는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개발한 자율점검표는 10분 정도 간단한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항목에 따라 점수를 매길 수 있어 자신의 GAP 실천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자율점검표는 재배 환경의 안전성 종자 농약 비료 유기농업자재 병해충 종합 관리 수확 후 위생 관리 농업생태계 보전 농작업자 안전사고 예방 농산물 이력 추적 관리 등과 관련된 사항이 포함돼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 자율점검표를 쌀 GAP 시범단지에 참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 평가 과정을 거친 후, 6월 중에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 안에 9개 작물(사과, , 포도, 배추, 딸기, 잎들깨, 인삼, 버섯, 오미자)에 대한 자율점검표도 추가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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