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정보화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쉽도록 맞춤형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한다.
관할 주민등록 주소가 있는 읍․면․동 접수처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할 수 있다. www.at4u.or.kr에서는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유공자이며 접수기간은 6월 5일로 심사와 평가를 거쳐 7월 3일 보급 대상자가 선정된다.
시각장애인용 43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8종, 청각·언어장애인용 26종 등 모두 77종의 보조기기가 보급된다.
시 정보통신과는 “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가격의 80~90%의 정부 지원을 받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빨리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