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7일 밤 8시10분께 A군 일당은 광주 동구 금남로 2가 모 식당 앞을 걸어가던 중학생 B군(15)을 인근 골목길에 데려가 폭행한 뒤 B군이 입고 있던 옷과 현금 3만 원 등을 갈취하는 등 최근까지 총 2회에 걸쳐 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B군의 속옷을 제외한 모든 옷과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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