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예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日 명인 초청 특강
인천문예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日 명인 초청 특강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5-05-26 11:45
  • 승인 2015.05.26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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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가 일본을 대표하는 식공간연출가 ‘오찌아이 나오코’ 명예교수의 특강을 21일 진행했다.

오찌아이 나오코 교수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의 식공간연출 분야를 이끌어 온 선구자로서, 1982년 ‘블로섬 오브 나오코 스쿨’을 설립한 이후 동경,오사카, 나고야,삿포로 등 일본 전역에 20여 개의 분교를 설립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일본의 명인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식공간연출가가 갖추어야 할 소양과 서양 식탁의 변천사,테이블 셋팅을 위한 식공간 연출능력등을 내용으로 진행되어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푸드코디네이터학과 재학생들이 식공간연출 분야에 대해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국내 1호 파티박사 정지수 학장은 “푸드스타일리스트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식공간연출의 기획력과 연출력을 함양하기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찌아이 나오코 교수의 강의를 매년 2회씩 진행하여 새로운 트렌트를 이끌어가는 식공간연출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2005년 국내 최초로푸드스타일리스트, 파티플래너 전공을 개설한 교육기관으로서, KBS TV드라마 MOU 체결을 통해 KBS, JTBC 등 방송 전문 푸드스타일리스트를 다수 배출하고 있다.

최근 국내 최초로 크라운제과와 제품스타일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롯데백화점 VM(Visual Merchandising) 혁신 M.O.U. 체결, 중국 외식산업 프랜차이즈 브래든(BREAD’N)과 인재육성을 위한 협약체결 등 국내ㆍ외 업계 현장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 학교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난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함께 열린 “아시아 음식문화 축제”에서 테이블 디자인 초청 전시와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푸드스타일링 작품전 등을 기획,연출, 운영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년제 전문학사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파티플래너학과 등 8개 과정과 4년제 학사 푸드코디네이터학과, 커피와인식음료학과 등 4개 과정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입학원서 접수와 자세한 모집전형은 홈페이지(www.ic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reeore@ilyoseoul.co.kr

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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