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동 도로변에서 지난 10일 새벽 1시 30분께 A씨(47·여)가 승용차 안에 숯불을 피워 숨진 것을 A씨의 가족이 발견,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숨진 차안에서 “엄마에게 불효를 하고 먼저 간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돼 A씨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숨진 A씨가 발견되 곳은 A씨의 아버지 무덤 근처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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