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원 훔친 50대 男
지난 4일 충남 아산경찰서는 심야시간마다 대형드라이버를 이용해 상가의 시정장치를 깨부수고 침입해 수억 원의 금품을 훔친 A모씨(55)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A씨는 대형 일자드라이버로 아산시 B상가 식당 뒷문 시정장치를 부셔 침입하고, 카운터에 있던 귀금속과 225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훔치는 등 이 같은 수법으로 대전, 충남 아산, 예산 등지에서 상점 및 자재창고에 침입, 총 51회에 걸쳐 3억 원 상당의 금품과 자재 등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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