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국 최초 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
전북도, 전국 최초 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
  • 전북 고봉석 기자
  • 입력 2015-05-22 18:23
  • 승인 2015.05.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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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라북도가  전국 최초로 전주에 장애인들의 평생배움터인 ‘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김정숙)를 20일 개소했다.
    
‘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는 각 대학 등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장애인이 참여하기에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일반인을 위한 교육과목을 주로 편성하고 있는 점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는 향후 교양, 인문학, 직업교육 등 장애인 맞춤형 교육과목을 운영하게 된다.
     
이 센터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회활동에 필요한 교양과 지식을 배양함으로써 사회구성원으로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여는 이 센터는  전북도에서 알찬 운영을 위해 장비보강비 1억원, 운영비 1억5천만원 등 총 2억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센터 내에 장애인복지 또는 교육 분야 민간 전문요원 3명을 상근 배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센터에서는  장애 유형별 생계주기별 평생교육계획을 수립,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전국에서 최초로 문을 여는 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전북도내 타 시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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