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민아(31)가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국제개발 NGO인 JTS(Join Together Society)는 21일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7일 신민아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민아는 지난 2009년 인도 둥게스와리 어린이들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해피에너지)을 통해 불가촉천민(인도 최하층 신분)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을 했다"며 "국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도 오랜 기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JTS는 4월25일 네팔 대지진 발생 직후 긴급 구호팀을 파견해 지난달 27일부터 네팔 주민들에게 쌀 1만9000㎏, 렌틸콩 3800㎏, 천막 700개를 제공했다. 네팔 우기가 끝나는 대로 병원과 학교 복구를 포함한 장기 재건사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사진=뉴시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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