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가 2015년 ‘저개발국가 의료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할 해외 의료 봉사단체를 모집한다.
해외 의료 봉사 및 지원을 진행할 수 있는 단체는 모두 참여 가능하며, 최종 선정단체 한 곳에는 5천만 원의 자본사업 보조금이 지원된다.
모집대상은 메디컬센터(진료소) 신축 및 리모델링, 의료기기 제공 등 경기도의 지원 후 저개발국가에서 자립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자본적 성격의 사업이며,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업체와 연계해 무상으로 약품 및 의료기기 소모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단체에 가점을 부여한다.
이번 공모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등기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 ‘공고공시 및 고시’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는 2013년부터 저개발국가 의료지원을 시작하여 같은 해 가나에 진료소 신축, 2014년 니카라과에 메디컬센터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등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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