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시립 왕곡어린이집 개원
의왕시, 시립 왕곡어린이집 개원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5-21 14:08
  • 승인 2015.05.21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의왕시가 11번째 시립 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의왕시는 21일 왕곡동(왕곡로 47-18)에 위치한 시립 왕곡어린이집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송호창 국회의원, 전경숙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지난해 6월 착공 후 올해 4월 준공한 왕곡어린이집은 현충탑근린공원 내에 연면적 906, 지하 1, 지상 3층 규모로 자리하고 있으며, 10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조리실, 사무실 등을 최신시설로 갖추고 있다. 또한, 각종 내부시설과 교구, 집기 등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해 학부모와 아동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정과 같은 안락함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보육정원은 129명이며, 지난해 10월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동서울대학교가 맡아 2020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립 어린이집이 없었던 고천·왕곡동 지역의 주민들은 이번 어린이집 개원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롭게 개원한 왕곡어린이집이 고천동 지역의 보육서비스는 물론 영유아 복지의 요람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보육시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