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대 호텔제과제빵과, 한국음식관광박람회 전원 금상 수상
서울현대 호텔제과제빵과, 한국음식관광박람회 전원 금상 수상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5-05-21 08:00
  • 승인 2015.05.2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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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현대 호텔제과제빵과 수상자들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서울현대전문학교(이하 서울현대) 호텔제과제빵과가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출전 학생 전원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호텔제과제빵과 2학년 박진철, 빠띠시에학과 백예주 학생 우리빵 부문 금상, 최혜림 학생 마지팬부문 금상, 빠띠시에학과 문채원ㆍ호텔제과제빵과 안수영 학생 케익부문 금상 수상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전 학생 전원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리빵부분 수상자인 빠띠시에학과 백예주 학생은 우리농산물인 경산대추를 응용해 대추향이 풍부한 대추바게트와 곶감페스츄리, 쑥 건강식빵등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호텔제과제빵과 박진철 학생은 우리전통음식 청국장 분말로 하드계열빵 프랑스빵을 전시했고, 대추고를 응용해 대추가나슈로 페스츄리 몽블랑, 제주특산품인 백년초ㆍ감귤 분말로 마블무늬를 낸 식빵을 만들었다.

빠띠시에학과 최혜림 학생은 마다가스카의 펭귄들을 주제로 달콤한 과자의 세계에 빠진 펭귄들을 재미있게 만들어 마지팬 부문금상을 차지했다. 문채원 학생은 어린천사가 하늘나라의 정원을을 꾸미기 위해 꽃을 나르고 있는 사랑스러운 장면을 묘사해 천사의 화원이라는 주제로 역시 금상을 수상했다.

서울현대 호텔제과제빵과의 대회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베이커리페어 경연대회에서 은상, 장려상, 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 ‘디저트&설탕공예’ 부분에서 전원 금상, 아카데코 전국학생 빵ㆍ과자 경연대회에서 은상과 동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호텔제과제빵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현대 호텔제과제빵과 관계자는 “빠띠시에 전문 수업을 하는 이주영 교수가 국내 굵직한 대회 준비까지 함께 받기 때문에 대회수상률은 매우 높다.”며 “호텔제과제빵과에서는 매년 특급호텔 인턴쉽으로 재학생 호텔 취업이 실현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현대는 12년 연속 실습 취업 부문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이 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호주 TAFE와 공동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교내에 비치된 해외취업지원센터와 노동부산하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받는다.

현재 서울현대는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1990.ac.kr)을 통해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성적이 아닌 면접 100%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자(검정고시 졸업자 포함)는 모두 지원할 수 있다.

freeore@ilyoseoul.co.kr

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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