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반지하 주택 등 침수가 우려되는 건물을 대상으로 물막이판과 하수역류 방지장치를 무료로 설치해준다고 20일 밝혔다.
물막이판은 주택의 출입구나 창문을 통한 빗물 유입을 막아주는 시설이며, 하수역류 방지장치는 말 그대로 하수역류를 방지해주는 장치다.
여름철 침수가 걱정되는 시민들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할 때는 반드시 설치대상 주택(건물) 소유주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설치비는 없다. 하지만 설치 후 유지관리비용은 소유주가 부담해야 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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