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상공인 힐링프로젝트 본격 스타트
경기도, 소상공인 힐링프로젝트 본격 스타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5-20 14:41
  • 승인 2015.05.20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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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경기도형 소상공인 예비 취창업자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도와 중소기업센터에 따르면 2013년 시작해 3회째를 맞는 경기도 소상공인 힐링프로젝트가 소상공 업종으로의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기도내 예비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소상공인 힐링프로젝트는 기존 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과 취창업희망자간 11 매칭을 통해 창업희망자들이 성공 소상공인 멘토로부터 기술 및 경영노하우를 전수받고 현장 경험까지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센터에서 주관한다.

올해는 20명의 취·창업희망자가 최종 선정됐으며, 중소기업센터는 20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R&DB센터 대회의실에서 참여자들과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앞으로 이들 예비 취창업희망자들은 창업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분야별 전문교육 등 36시간에 걸쳐 실무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또 교육 수료 후에는 창업희망 분야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4개월간 현장연수를 받는다.

현장연수는 취창업희망자들의 창업희망 분야 및 거주지 등을 고려해 실습이 가능한 소상공인 사업장과 맞춤형으로 매칭이 이루어지며, 참여 소상공인과 취창업희망자에게는 4개월간의 기술지도비와 여비교통비가 지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존 소상공인에게는 인력난 해소와 사업경쟁력 강화를 제공하고 취·창업희망자에게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업의 조기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힐링프로젝트를 통해 취·창업희망자들이 준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센터 내 소상공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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