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공공 연구기관(대학, 출연연 등)과 중소기업간 다양한 기술교류 및 상담 기회를 제공해 우수기술 이전 및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는 2015년 제1차 공공 우수기술 이전 교류회를 오는 28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 2층 대강당(수원시 영통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기술 이전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들과 공공 연구기관들에게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공 우수기술의 사업화율 제고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중소기업청은 미래창조과학부(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특허청(지식재산전략원)과 협동해 83개 공공 연구기관의 우수기술 2315개를 발굴했으며, 우수기술을 보유한 공공 연구기관의 기술이전조직(TLO) 전문가들과의 직접 상담을 통한 수요자 중심 기술 교류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중소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우수기술 정보와 사업화 연계 방법 등을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청 이전기술개발사업(과제 개발비의 최대 75%, 2년간 5억 원 한도 지원)에 지원이 가능하다.
경기청은 정기적인 기술 교류 분위기 정착을 위해 격월 1회, 매월 3~4주차를 기술 이전․교류 주간으로 설정하고 교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 우수기술 이전 교류회에 관심 있는 기업은 경기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우수기술 리스트 확인 후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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