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광명시는 광명한내(옛 안양천) 하천변 7만㎡에 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4월 9일 밝혔다. 시는 구일역∼뱀쇠다리 2만8천㎡에는 메밀, 뱀쇠다리∼광명대교 6천500㎡와 철산대교∼금천교 1만5천㎡에는 코스모스, 철산주공9단지∼광성초교 5천㎡에는 루드베키아와 서양구절초를 각감 심기로 했다.
광명대교∼철산주공9단지 구간 3천㎡에는 이미 장미가 식재돼 있으며 광성초교∼철산대교 1만2천500㎡에는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에서 보리와 유채를 심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기간제 및 공공근로자 등과 함께 퇴비와 비료뿌리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주까지 파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광명한내에 꽃밭이 조성되면 봄부터 가을까지 형형색색의 꽃이 피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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