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이 15일부터 전파를 탄다.
이번 '삼시세끼'는 봄에 심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여름에 수확하는 과정까지를 담았다. 지난 시즌과는 달리 봄, 여름 두 계절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서진과 옥택연이 출연한다. 게스트로는 탤런트 김광규가 합류했다. 지난 시즌의 마스코트였던 강아지 '밍키'와 염소 '잭슨'의 활약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번 시즌에서는 식재료 구입을 금해 출연자들이 직접 3300㎡ 상당의 밭에 옥수수를 심었다.
나영석 PD는 지난 1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확의 기쁨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취지를 소개했다. 김대주 작가는 "기획의도에 가장 부합하는 시즌"이라며 "농촌에 가면 꼭 하고 싶었던 것들에 대한 판타지를 모두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삼시세끼' 정선편은 오는 15일 방송된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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