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의왕시가 스승의 날을 맞아 1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철환 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각급 학교 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큰 스승상 및 자랑스러운 선생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왕고 클래식밴드의 축하공연에 이어 교육에 헌신․봉사하고 의왕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큰 스승상에는 의왕덕성초등학교 박인선 교사와 의왕부곡중학교 박옥금 교사가 수상했으며, 자랑스러운 선생님상은 고천초등학교 이동복 교사 등 24명이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성제 시장은 수상한 선생님들에게 상패를 수여하며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참 스승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선생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의 장학증서 전달식도 함께 개최됐으며, 성적이 우수하고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66명에게 총 1억200만 원의 장학금 지급증서를 전달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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