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최새봄기자] 배우 박정아가 1년여 만에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14일 tvN 관계자에 따르면 “박정아는 ‘오 나의 귀신님’(양희승 극본, 유제원 연출)의 방송국PD 이소형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정아는 “오랜만에 드라마를 촬영하게 돼 기쁘고 탄탄한 스토리와 재미있는 대본을 보고 출연을 결심했다. 감독님, 작가님, 출연배우들과 의기투합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가 맡은 이소형 역은 늘 당당하고 밝은 성격의 방송국 PD로 강선우(조정석 분)의 유학시절을 함께 한 친구이자 첫 사랑이며 그는 조정석과 함께 요리 방송을 진행하게 되면서 깊은 인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박정아가 조정석, 박보영 등과 극을 이끌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며 "특히 박정아, 조정석의 호흡이 극적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구여친클럽'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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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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