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엘리트 형사에서 연산군까지 접수…연기의 방점을 찍다
김강우, 엘리트 형사에서 연산군까지 접수…연기의 방점을 찍다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5-05-13 12:20
  • 승인 2015.05.13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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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촬영= 송승진 기자>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 M’에서 엘리트 형사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강우가 영화 ‘간신’을 통해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김강우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강우는 드라마 ‘실종느와르 M’에서 엘리트 형사 ‘길수현’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가운데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간신’에서 광기로 가득 찬 ‘연산군’으로 변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강우는 최근 매주 토요일 ‘실종느와르 M’에서 냉철한 수사력은 물론, 피해자들을 향한 깊은 공감을 지닌 특수실종전담팀의 팀장 ‘길수현’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그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사건 속에서 비밀을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를 섬세한 감정연기로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게 제작진들의 평가다.
 
이 뿐만 아니라 김강우는 영화 ‘간신’을 통해 연산군의 광기를 실감나게 표현하며 최고의 연기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언론시사를 통해 베일을 벗은 영화 ‘간신’은 예술과 쾌락에 빠진 왕 ‘연산군’을 희대의 간신 임사홍(천호진 분)과 임숭재(주지훈 분)을 통해 연산군의 광기를 사실적으로 드러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김강우의 광기어린 연기는 최고의 연기라는 평가를 받으며 뜨거운 호응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역사적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다.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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