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15년 가정의 달을 맞아 14, 15일 포천체육공원 분수대에서 고품질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 및 직거래 할인판매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지 소값 하락 및 소비 위축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소값 안정화를 위해 포천축산업협동조합과 한우협회 포천시지회가 후원하여 1등급 이상 고품질 소고기 특수부위 등을 시중거래 가격보다 최고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할인행사다.
포천시와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할인판매행사가 소고기의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소 값의 안정화로 양축농가의 소득증대 와 포천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행사에서 판매되는 물량은 한우 5마리 내외로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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