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패밀리기업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 G-패밀리기업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5-12 11:50
  • 승인 2015.05.12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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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도내 27개 시군과 힘을 합쳐 ‘G-패밀리기업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강소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G-패밀리기업지원사업은 도와 중소기업센터, 도내 27개 시군 및 대학 그리고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중소기업이 가진 신기술의 성공적 사업화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이끌고 있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산관 협력사업이다.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지원사업들이 한 바구니에 담겨져 있어 기업이 필요할 때 원하는 사업을 원하는 만큼 지원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

12개의 개별단위사업들은 중소기업의 현장애로컨설팅부터 제품개발, 생산, 판로개척까지 단계별로 맞춤식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연구개발지원 위주인 대부분의 산연 지원사업 모델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을 받는다.

사업은 애로진단(현장애로컨설팅), 창안개발(산업재산권 출원, 해외특허지원, 국내외규격인증, 산업기술정보제공), 제품생산(시제품제작, 시험분석, 장비교정), 판로개척(홈페이지제작, 카탈로그제작, 국내전시박람회, 국내홍보판로), 지역특화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사업참여는 도내 27개 시(성남, 안양, 안산, 과천시 제외)에 공장이 등록되고 지방세가 완납된 기업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기업은 연간 1500만 원 이내에서 각 단위사업별로 소요비용에 대해 매칭 지원받을 수 있다.

‘G-패밀리기업지원사업은 기업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에서 사업공고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며,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업 문의는 중소기업센터 SOS지원팀(중부권역), 특화산업팀(북부권역), 서부지소(서부권역), 남부지소(남부권역)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권역별 해당여부는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중소기업센터는 지난해 ‘G-패밀리기업지원사업을 통해 1284개사를 지원했으며, 고용창출 1547, 산업재산권 553건 출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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