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떼 가스레인지 '1,100대 판매 기념' 지마켓 특가판매
키오떼 가스레인지 '1,100대 판매 기념' 지마켓 특가판매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5-05-11 17:52
  • 승인 2015.05.11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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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이범희 기자] 키오떼 가스레인지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4월 국내 최저가로 지마켓을 통해 시크릿와인 2구를 9만 9천원에 판매 한지 한 달 만에 1,100대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가스레인지의 모든 화구에 화재예방센서의 의무장착이 법규화 되며 가스레인지 가격이 크게 올라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대비 최대 15% 감소한 135만대 정도로 추정되는 가운데, 키오떼의 이러한 상승세는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3년 일부 화구, 2014년 모든 화구에 화재예방센서 장착이 의무화되며 가스레인지 사용이 더욱 안전해진 것은 분명하지만 대부분의 제조사가 값비싼 일본의 돌출형 화재방지센서를 사용하며 제품의 원가상승으로 가격적인 부분에서 소비자가 체감하는 부담은 컸다.

돌출형 화재예방센서는 한국 조리환경에서 많이 사용되는 뚝배기, 직화구이, 내열유리냄비 등 일부 조리용기 사용시 화재 발생 위험이 있었다. 또 구이, 볶음 등 수분 적은 요리 중 가스불이 꺼지는 전기적 오작동이 있어 불완전한 화재예방 기술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이러한 일본의 돌출형 센서의 단점을 인식하고 극복하고자 가스안전공사를 통해 다양한 해결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후 국가과제공모를 통해 100% 순수 국산 기술로 화재예방센서가 개발됐다.

키오떼는 이를 상용화 시킨 브랜드로 지난 2월 런칭됐다. 가스레인지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됐던 일본의 화재예방센서를 사용하지 않아 제조사의 가격 부담이 크게 줄었고 그 혜택을 소비자들이 받게 됐다.

런칭 2달만에 국내 최저가 가스레인지를 출시한 키오떼는 출시 1달만에 지마켓에서만 1,100개의 판매량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키오떼는 조리용기에 관계없이 작동을 해야 하며 전력이 필요 없어야 한다는 국가공모 과제를 충족시켰다. 그결과 모든 형태와 재질의 조리용기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화재예방센서 작동에 전력이 필요하지 않아 어떤 조리방법을 택해도 가스불이 중간에 꺼지는 일이 없다. 또한, 가스레인지 내장형 센서로 화구에 구멍이 없어 음식물이 흘러도 청소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키오떼 마케팅 담당자는 “유명 브랜드의 직화구이 오븐냄비 상세설명에 화재예방센서가 장착된 가스레인지는 이 제품을 사용 할 수 없다고 표기되어 있는데 이제는 수정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타사처럼 화구 중앙에 구멍을 내어 외부로 노출이 된 센서가 아니기에 일부 가스설치업자들이 키오떼 제품을 보고 화재예방센서가 장착되지 않은 구형 모델로 오해한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단순한 해프닝이지만 많은 분들이 키오떼의 가치와 편의성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키오떼는 뜨거운 고객성원에 보답하고자 5월 11일 지마켓을 통해 단 3일간 164,000원에 판매되었던 블랙&화이트 2구 제품을 109,000원으로 특가판매에 들어간다. 평소 가스레인지를 교체해야 했던 가정이라면, 이번 지마켓 슈퍼딜 특가전이 기회이니 놓치지 말자.

skycros@ilyoseoul.co.kr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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